김용민, 정성호 사직서 제출 소식에 "어렵더라도 檢개혁 마무리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인 김용민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거둬들일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 장관이 수면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검찰개혁은 지금부터 정부의 시간이다"며 "검찰개혁 핵심 주무 부처인 법무 장관의 중도 사퇴는 정부의 개혁 의지를 실현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어렵더라도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며 정 장관에게 10월 2일 공소청, 중수청 출범과 보완수사 요구권 등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자리를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 여당 간사로 검사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마련에 앞장섰던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자를 위해 검사 보완수사권 일부를 남겨 놓아야 한다는 정 장관과 각을 세운 바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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