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민주당, ‘최대 승부처’ 서울·경기에서 마지막 순회경선
경기 이어 서울로 마무리…정청래, 압승 거둬야 역전
17일 전대 당일 대의원투표·국민여론조사 30% 합산 변수
- 김도우 기자,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김영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순회경선 마지막 날이 경기에서 시작됐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국정운영 동반자가 될 민주당 지도부를 세우는 역사적 과업에 모든 분이 똘똘 뭉쳐 주리라 믿는다"며 "모두의 민주당으로 더욱 단결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임호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뜻을 함께하는 동지이지 서로 마주 보고 넘어뜨리려는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만큼은 잊어선 안 된다"며 "우리는 모두 이재명 정부 성공과 605일 앞으로 다가온 2028년 총선 승리, 5기 민주 정부 창출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수할 동지들"이라고 당부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박선원·이성윤·김용·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최고위원 후보(이상 기호순)는 이날 경기 합동연설회 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 합동연설회를 한다.
서울 합동연설회 뒤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전날(16일) 전남광주·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정 후보보다 14.07%포인트(p) 앞서며 대승했다. 표차는 6만3360표다.
현재까지의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52.21%, 정 후보 38.14%, 송 후보 9.65%다.
수도권은 호남과 함께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혀왔다. 그러나 김 후보가 당 텃밭인 호남에서 정 후보를 크게 제치면서 정 후보가 수도권에서 20%p 차 이상을 앞서지 않는 한 역전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정 후보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수도권 강세'를 보여 반전 가능성도 관측된다.
최종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30%, 전대 당일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나온다.
pizz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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