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광복절, 빼앗긴 나라 되찾은 날 그 이상…자유 굳건히 지킬 것"

"우리가 누리는 자유·번영은 선조 희생 있었기에 가능"
"엄혹한 시대 속에도 꺼지지 않던 독립정신 되새길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8.14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굳건한 안보와 경제적 도약을 이뤄내는 것이 진정한 독립 정신의 계승이라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독립이란 우리 역사의 자랑스러운 성과면서 동시에 우리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원내대표는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하고 우물을 판 사람에게 감사하라'는 말이 있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과 건국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독립은 식민지로부터 해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나라를 지킬 힘과 동맹이 있고, 국민이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산업이 있으며, 국민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도 독립"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식민지로부터 해방과 독립,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엄혹한 시대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던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광복절은 단순히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날 그 이상"이라며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게 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또 "자유와 번영의 오늘이 가볍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우리는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며 "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그 자유가 모든 국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끝으로 "국민의힘은 독립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자유와 창의가 살아 숨 쉬는 더 강하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