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장겸 "올공 핸드볼경기장 일대, 주권수호 광장 조성하자"

"참정권 중요성 국민 모두 공유하는 공간으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표현의 자유를 처벌하는 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온라인 입틀막법 폐지 촉구 국회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1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31일 6·3 지방선거 이후 참정권 수호 집회가 이어져 온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을 주권수호 광장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장 정무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이제 단순한 집회 장소가 아니다"며 "시민과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헌법이 보장한 한 표의 가치를 외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패와 무능을 국민 앞에 알린 역사적 현장"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 외침은 국민적 각성을 이끌었고, 마침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관철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주권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는 당연한 원칙을 다시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을 '주권수호 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시민과 청년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헌법적 가치인 참정권의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배우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권수호 광장'이 세워진다면 과거의 외침을 기념하는 장소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