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정청래·김민석 순회경선 D-1…첫 개표 결과 '촉각'
8월1일 충청권 첫 순회경선…여론조사 각축전에 주목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당대표 후보의 표심잡기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1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월 1일 예정된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충청권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30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이 참여할 수 있는 자동응답(ARS) 투표를 진행한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김 후보가 선두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구도에서 나오는 첫 개표 결과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선호도는 정청래 후보 36.9%, 김민석 후보 28.0%, 송영길 후보 9.2%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 후보가 38.9%, 송 후보가 11.2%로 뒤를 이었다.
송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무등산 노무현의 길을 찾아 노풍'(노무현 바람)을 이을 '송영길 바람'을 다짐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김용민·최민희·이성윤·한민수 민주당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검찰 수사권 폐지 이후 피해자 인권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강릉에서 영동권 권리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대구 경북대학교를 찾아 정책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8월 2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관련 ARS 투표도 이날 시작된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한편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무선 ARS(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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