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취임 후 최저' 53%…민주 40%·국힘 21%[NBS]
국정방향성 평가, 긍정 4%p 내리고, 부정 4%p 올라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떨어진 5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2주차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34%로 지난 조사보다 3%p 높은 37%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부정평가가 50%를 기록했고, 20대와 60대에서 각각 41%,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40대(72%), 50대(68%)에서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82%)과 중도층(53%)은 긍정 평가가, 보수층(62%)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국정 방향성 평가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52%로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했다.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40%로 앞선 조보다 4%p 올랐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태도 유보(지지 정당이 없다·모름·무응답)는 33%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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