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만희 신임 복지위원장…경찰공무원 출신 3선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경찰 출신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 3선)이 23일 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보건복지위의 모든 일들은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들"이라며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떠나 같이 힘을 보태고, 방향을 잡아나가는 국회의 역할도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도 알려졌다. 경찰대를 졸업하고 치안본부(경찰청 전신) 경무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북지방경찰청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경기지방경찰청장을 퇴임 한 후 2015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 다음 해 20대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 공천을 받고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영천, 청도에서 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에 성공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 위원장은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20·21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수행단장을, 21대 대선에서는 김문수 후보 수행단장을 맡았다. 지난 2023년엔 당 주요 3역 중 하나인 사무총장으로 발탁돼 당내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복지위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추진 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구축, 통합돌봄 사업,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을 중점으로 다루는 상임위다.
특히 취임 직후부터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22일) 간담회를 통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보인 만큼, 복지위원장은 수도권 의료 쏠림 완화와 의료 격차 해소 및 수가체계 개편 등을 두고 여야 합의를 이끌 전망이다.
△1963년 경북 영천 출생 △경찰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과 △경북지방경찰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제20대 대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수행단장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사무총장 △제21대 대선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직속 수행단장 △20대·21·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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