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야당 추천권 보장된 국민특검…올공 청년·국민 성원 덕분"
"핵심은 야당 동의 없이 특검 추천 이뤄질 수 없다는 것"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6·3 지방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를 국회 내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핵심은 야당의 동의 없이는 특검 추천이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추천위원들이 동의해 줄 수 없는 추천안이 올라오면, 추천 단체에 재추천을 거듭 요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선관위 특검 추천과 관련해 국회 내에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추천위는 여야가 각 3명씩 추천해 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추천위는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각 3명씩을 추천받아 이 중 2명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은 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야당의 추천권이 보장된 국민추천특검"이라며 "야당이 동의한 사람만이 특검으로 추천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당장 야당의 뜻을 묵살하고 2차 종합특검 연장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이 야당의 추천권을 보장한 특검에 합의한 것"이라며 "이것은 모두 참정권을 지키자는 올림픽공원 청년들의 열렬한 투쟁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 그 뜻에 부응해 엄정한 수사를 진행할 특검이 임명될 수 있도록 눈 부릅뜨고 절차를 밟아 나겠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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