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최교진에 "교육현장 혐오 문화 우려…상생 문화 조성해달라"

최교진 "교사, 교육·상담 집중하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4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4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예방을 받아 "'가짜와 혐오'가 아닌 '진실과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최 장관의 예방을 받아 "최근 드라마 '참교육'과 야구부 응원사태에서 드러났듯 우리 교육 현장에 스며든 혐오 문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조 의장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라며, 국회도 필요한 입법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AI(인공지능) 대전환기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교육을 확대하는 데 국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장관은 "교사들이 학생 교육과 상담에 집중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겪는 가정 문제 등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AI 교육에 대해선 "모든 국민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