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韓, 선진국 최고 성장률…정부와 함께 뛰는 당 만들 것"

"李대통령, 3대 메가로 성장 기반 강화·성장 온기 퍼지도록 뛰리라 확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7.8 ⓒ 뉴스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정부와 함께 치열하게 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IMF는 어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발표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인 2.6%로 예측했다"며 "3개월 전 1.9% 예측에서 0.7%포인트 상향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내년도 성장률 역시 선진국 중 최고인 2.5%로 예측했다"며 "아시아 개발은행(ADB)도 오늘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2.6%로 상향시켰다"고 했다.

그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와 공급망 충격으로 세계 전체 성장률과 선진국 전체 성장률 전망을 모두 낮춘 가운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어서 더욱 특별하다"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수출 증가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에 만족하지 않고 3대 메가프로젝트로 성장의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성장의 온기가 모든 지역 모든 국민께 퍼지도록 더 뛰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IMF는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중동 전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았다며 우리 경제의 성장세를 높게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 모두 발표 대상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내년 성장 전망도 상향 조정된 점은 반도체·AI 관련 성장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