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선 1등 공신 찰밥 할머니와 바닥에 털썩 '토마토 먹방'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주말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찰밥 할머니'가 건넨 토마토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오른쪽).  한 의원은 지난 5월 8일 찰밥 할머니가 건넨 찰밥(왼쪽)을 영원히 잊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SNS 간판 사진으로 걸었다. (SNS 갈무리) ⓒ 뉴스1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주말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찰밥 할머니'가 건넨 토마토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오른쪽). 한 의원은 지난 5월 8일 찰밥 할머니가 건넨 찰밥(왼쪽)을 영원히 잊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SNS 간판 사진으로 걸었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구갑)이 시장 바닥에 주저앉아 토마토 먹방을 선보였다.

한 의원은 지난 주말 부산 구포시장 등을 찾아 지역구를 관리하는 모습을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담았다. 이중 눈길을 끈 것은 부산 구포시장에서 노점을 하는 김복악 할머니(81)의 좌판을 찾아 토마토를 먹는 모습.

김 할머니는 이른바 '찰밥 할머니'로 한 의원 당선에 일등 공신이라고 할 만큼 화제를 뿌렸던 인물이다.

김 할머니는 지난 4월 28일 시장을 돌던 한 의원(당시 보궐선거 예비후보)에게 토마토를 건넸다. 이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사를 하러 온 한 의원에게 김 할머니는 자신이 먹으려고 담아온 찰밥과 함께 김치를 건넸다.

주저앉아 찰밥을 맛있게 먹은 한 의원은 이 장면을 자신의 SNS 간판 사진으로 걸었고 이 사진이 널리 퍼져 '한동훈을 다시 봤다'는 소리가 나오는 등 큰 효과를 봤다.

기회 있을 때마다 '찰밥 할머니의 사랑'을 소개한 한 의원이 지난 주말 구포시장을 찾자 김 할머니는 토마토와 참외를 깎아 건넸고 한 의원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먹방에 나섰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