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美 워싱턴DC서 한국계 영 김 등과 면담…韓 기업과 간담회도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방미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송영길 전 대표는 24일 미국에서 한국계 의원을 만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23일) 오후 워싱턴DC 도착 사실을 전하며 "공화당 소속 3선 연방 하원의원이자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인 영 김 의원을 만났다"고 적었다.
그는 "영 김 의원은 한국 숙련공에 대한 비자 면제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인물"이라며 "인천 출신의 한국계 의원으로 캘리포니아 제40선거구에서 4선에 도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7선 연방 하원의원인 아미 베라 의원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과 쉐빙 LNG선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며 "아미 베라 의원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인도계 의원"이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또 "저녁에는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 삼성, 현대차, LG, SK, 한화, 포스코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함께 방미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한국인 숙련공 비자 면제 관련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의회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쓴소리를 했다"면서 "미국 의원들 앞에서도 거침없이 지적하는 모습을 보며 기개가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23일 조정식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으로 출국했고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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