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과학기술 최대한 지원·협력"…배경훈 "AI 3대 강국"

배 부총리, 조정식 국회의장 예방

조정식 국회의장과 배경훈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23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3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국회도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 등 필요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배 부총리의 예방을 받고 "우리의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올해부터 AI 기본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현 단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가 중요하다"며 "먼저 GPU 등 인프라의 적격 확보가 필요하고 또 하나는 AI와 기본법에 따른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본법 시행령 정비라든가 후속 제도 정비, 정부에서도 부총리께서 만반의 준비를 잘해주고 필요한 게 있다면 지속해서 같이 협력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아울러)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업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AI 전환을 통해서 효율성과 국민에 대한 접근성, 소통 부분을 강화할 생각인데 과기정통부에서 많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저는 분명히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 과학기술 강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에 (대통령) 해외 순방에 참여하면서 많은 국가가 우리의 첨단산업 발전에 대해 굉장히 놀라워하고 같이 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획하는 일이 모두의 AI를 통해서 AI 기본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잘 준비해서 우리나라가 더 중심국이 되고 과학기술, AI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예산안을 올렸을 때 많이 상의드리겠다"고 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