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선거소청 핵심은 참정권…재선거 단정한 결정 아냐"

"선거 결과에 영향 미쳤는지 법과 절차 따라 확인해 달란 것"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장동혁 대표 명의로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결정의 핵심은 하나이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국민의 참정권이다"라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한 것은 '재선거를 단정한 결정'이 아니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법과 절차에 따라 확인해 달라는 결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것은 단순 행정착오로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 한 사람의 한 표가 제때,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선거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당리당략으로 보지 않는다"며 "이긴 곳이든 진 곳이든, 유리하든 불리하든, 참정권 침해 의혹이 있는 곳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너진 신뢰를 바로 세우자는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스며들 수 없는 결정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