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5선 중진 만나…선거소청 등 투표용지 사태 논의

잠실투표소 대치에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윤용근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기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5선 의원과 오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6.16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박기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당내 5선 중진 의원들과 만나 선거무효 소청 등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같은 당 권영세·조배숙·나경원·김기현·윤상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윤용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전했다.

윤 비서실장은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5선 의원들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현재 국민의 참정권 침해 사태에 대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선거의 제도적 개혁 방안을 나누는 데 함께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경찰청이 기동대를 통해서 잠실 시민들과 대치 상태에 있는 부분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며 "나 의원과 조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오후 2시에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윤 비서실장은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의에는 "장 대표 거취는 특별히 지금 우선순위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정 원내대표의 향후 원내 소통 일정과 관련해선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얼마 안 돼서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4선과 3선, 재선, 초선 의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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