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김용범 靑정책실장과 차담…"당정 소통하고 힘 모을 때"
광주 대동고 동문…전대 앞 보폭 넓히기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차담을 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으자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와 김 실장은 광주 대동고 동문으로, 45년 넘게 인연을 이어 온 친구 사이다.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핵심 참모로 국정과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김 실장이 이탈리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저를 찾아줬다"며 "국회 복귀를 축하해주며 대한민국 미래와 주요 국정 현안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썼다.
송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며 국민주권 정부의 완성"이라며 "지금은 당과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국회 최다선 의원의 한 사람으로 국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이재명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며 "최근 대외 협상 과정에 우리 기업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규제와 차별을 해소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애쓴 정부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 문제에 대한 인천 시민사회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대북·대중·대러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균형 있는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 전 대표는 "김 실장은 오랜 경험과 국정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정책을 책임 있게 이끌고 있다"며 "오늘 대화에서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깊은 고민과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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