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張 지지하는 우린 당권파 아닌 개혁파…대안과미래? 소장파 아닌 韓복당파"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당내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미래'를 향해 "개혁파가 아닌 한동훈복당파일 뿐이다"며 '개혁' 이름을 함부로 붙이지 말라고 밀어냈다.
김 최고위원은 11일 오후 SNS를 통해 이날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 25명이 6·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 의원 중 누가 이 힘든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 같은 성적을 내봤나, 아니면 지지율 골든크로스 비슷한 것이라도 만들어 봤냐"며 장 대표로 인해 지방선거 참패를 모면하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 승리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한동훈) 당선을 위해 뛴 사람들, 장동혁 대표 사퇴를 종용하는 사람들을 소장파라고 부르면 안 된다"며 "그들은 무소속 의원 복당파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을 당권파라 하면 안 된다"며 "우리야말로 섞어빠진 보수당을 개혁하려는 진짜 개혁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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