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투표용지 상자' 실종에 "누군가 증거 없애고 있다"
"투표용지 50%도 인쇄 않았단 확실한 증거"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법원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증거보전 과정에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사라진 사실이 확인된 데 대해 "누군가가 증거들을 없애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라진 상자는) 투표용지를 50%도 인쇄하지 않았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당장 합수본은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며 "특검을 하루라도 빨리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거를 없앤다고 진실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며 "진실을 덮으려 하면 국민의 분노는 더 커질 것이다. 분노의 불길이 이 정권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연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선관위 측과 함께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증거물 확보에 나섰지만, 증거 보전 대상이었던 보관 상자를 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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