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강태웅 전 민주당 용산지역위원장

정무·정책·외교안보·공보소통수석에 이정희·윤상은·이왕휘·장현주
외교안보수석 신설, 공보·메시지 기능 공보소통수석에 통합

조정식 국회의장. 2026.6.8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은 8일 비서실장으로 강태웅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2020년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용산구에서 2번 총선에 출마하고, 용산구 지역위원장, 서울시당 상임 부위원장을 맡는 등 민생 현장 경험과 정무 감각, 인적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의장실은 설명했다.

비서실 체제는 기존 정무·정책·공보·메시지수석에서 정무·정책·외교안보·공보소통수석으로 재편했다.

외교안보수석을 신설해 국회의장의 외교활동과 국회의 의회 외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보·메시지 기능을 공보소통수석으로 통합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임 정무수석엔 이정희 전 조정식 의원실 보좌관, 정책수석엔 윤상은 전 원내대표실 부실장, 외교안보수석엔 이왕휘 전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공보소통수석엔 장현주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정무수석은 17대 국회부터 조 의장과 인연을 맺고 보좌해왔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민주당 중앙위원을 거치며 조 의장의 정치기획 전반을 담당했다.

윤 정책수석은 보좌관으로 정책·입법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청와대 행정관과 원내대표실 부실장, 사무총장실 국장 등 국정과 지방행정, 당무를 두루 경험해 현장 중심 민생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한다.

이 외교안보수석은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연구한 국제정치전문가로 지난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통일 정책과제 기획에 기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장 공보소통수석은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내고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비상임이사를 거치며 언론에 대한 이해와 법조인 출신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