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전국 50곳…22곳은 한때 투표 중단"
서울 35개·부산 8개·대구7개소 등 67곳 추가 송부
"투표록 전수조사 등 진상규명위원회 조사할 것"
- 조소영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과천=뉴스1) 조소영 장성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에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로 송부한 투표소 개수는 전국 1만4288개 투표소 중 67개소로 파악된다"고 5일 밝혔다.
윤재수 선거정책실장은 이날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서울 35개 투표소, 부산 8개, 대구 7개, 인천 6개, 울산 3개, 경남 8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추가 송부한 것으로 파악했고 서울 송파구가 15개로 가장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 중 실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현재까지 송파구 14개를 포함해 50개소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윤 실장은 "다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잠시라도 투표가 중지됐다가 재개한 투표소는 총 22개로 파악됐고 투표용지가 추가로 송부됐으나 사용하지 않은 투표소는 17개소"라고 밝혔다.
윤 실장은 "향후 투표록의 전수조사 등을 통해 추가 사항이 있는지 등을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실장의 브리핑에 앞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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