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잠실투표함 개표소 찾아 진입 시도…"개표 막지 못해 죄송"
국힘 개표 참관인 진입 요구에 선관위 무대응…"여러분과 싸울 것"
"있을 수 없는 일"…지도부와 사태 파악 위해 서울시선관위로 이동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제2투표소 투표함 개표 현장을 찾아 참관인 진입 등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현장의 무대응 속 서울시선관위로 이동해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이송된 투표함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았다.
현장에 도착한 장 대표는 시위대를 뚫고 경찰이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는 개표소 입구 앞에서 책임자와 대화를 요구했지만 선관위 관계자 등은 나오지 않았다.
장 대표는 현장에서 전달받은 확성기를 들고 "참관인이 도착해 있다"며 "참관인이 들어갈 수 있게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나와달라"며 "(서울시) 비례대표 후보자도 도착해 있다. 선관위에서 협조해달라"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시위대를 향해 "여기(개표소)에 우리측 참관인을 주장하는 사람이 한 명 있다고 하는 데 맞느냐"고 물었다.
장 대표는 "있을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도착한지 상당 시간 지났지만 개표장 들어갈 수도 없고, 선관위 관계자 누구도 아무런 설명 안 한다. 제가 지금 서울시 선관위로 가서 이 사태를 파악하고 이 사태가, 개표가 중단되게 서울시선관위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도 되지 않으면 중앙선관위 방문하고 이 현장으로 돌아오겠다"며 "개표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 투표함 반출 막지 못해 죄송하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제대로 싸우겠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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