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대표 임기 완주 시사…"당원과 함께 새길 찾겠다"
"어려운 선거, 희망의 불씨 지켜내"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방선거 이튿날인 4일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선거 '12 대 4' 패배에도 책임론에 선을 긋고 자신의 대표 임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아쉬운 선거 결과다.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며 "분투하시고도 안타깝게 패배하신 후보님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달라. 당원 동지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4곳에서 승리하고 12곳에서 패배했다.
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뒀지만, 그 외에는 텃밭인 경북·대구·경남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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