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후 4시 54.7%…역대 지선 동시간대 '최고'

2022년 지선 최종 50.9% 넘겨…전남 61.9% 최고
사전투표 꼴찌 대구 56.7% 급증…최저 49.5% 광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대구의 한 투표소에서 엄마를 따라 온 어린이가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2026.6.3 ⓒ 뉴스1 공정식 기자

(과천·서울=뉴스1) 장성희 박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일인 3일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이 54.7%로 집계됐다.

이미 2022년 지방선거 총투표율 50.9%를 넘어섰으며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2442만 8042명이 투표했다.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총투표율보다 3.8%포인트(p), 같은 시간 투표율(45.4%)보다 9.3%p 높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된다.

지난해 21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은 71.5%, 2024년 22대 국회의원선거는 61.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1.9%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59.7%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49.5%)였다.

사전투표율이 18.65%로 가장 낮았던 대구는 본투표 참여가 많아지면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56.7%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전북 58.3% △경남 58.3% △울산 56.7% △서울 56.0% △세종 56.0% △경북 55.5% △부산 55.1% △충북 54.1% △대전 53.7% △충남 53.5% △인천 52.0% △경기 51.9% △제주 51.7% 순이었다.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일인 3일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은 54.7%로 집계됐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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