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줄을 어떻게 서요"…'새치기 음모론'이 억울한 이준석 "모두 법적 조치"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새치기 음모론'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SNS에 "(새치기 음모론을) 유포하던 많은 계정들이 어젯밤 사이 조용히 삭튀했지만 이는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인 만큼 삭튀한 계정들 모두 선거범죄로 넣겠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치기 음모론'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아침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동탄9동 주민센터에 들어선 이 대표를 향해 누군가 항의하는 영상을 종편이 올린 뒤 퍼졌다.
음모론이 너무 억울했던 이 대표는 "설 줄이 없는데 어떻게 서요??"라며 관련 쇼츠영상과 투표소 내부 안내도까지 올린 뒤 "보시면 알지만 줄이라는 건 없고, 사전투표 용지 배부 기기 앞에 사람이 없고 다 비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항의한 분은 줄이 없는데 줄이 있는 것으로 착각, 투표사무원 뒤에 따로 서 있었던 것"이라며 "종편은 전후 관계를 파악해 관련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를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일 당일 이런 선동을 한 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합의도 선처도 없이 하나하나 모두 경찰서로 보내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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