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노동 존중 받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서울시 만들 것"
17개 노동단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
정 "노동 가치 당연하게 생각…비용으로 생각 경향 벗어나야"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노동이 생산하는 사회적 가치가 엄청난데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비용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빌딩 선거캠프에서 열린 '서울지역 노동조합 릴레이 지지선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평상시에는 뒤로 묻혀 드러나는 일, 보이는 일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있다"며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된다면 무엇부터 하겠냐는 질문에 저는 몇달 전부터 모든 공사장과 위험시설물, 지하공간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서 시민 안전부터 챙기겠다고 했다"며 "우리 사회가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서울시정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의 가치도 마찬가지"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하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서울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화하고 협력하면 못 풀릴 일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 되면 열려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상의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산별 연맹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 등 금융권 노동조합을 포함해 총 17개 노동단체가 참석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정책1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홍배 국회의원은 "서울은 대한민국 노동의 중심 도시이자 산업전환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노동자들의 뜻이 반영되는 노동존중 서울시정을 정원오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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