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선거 직후 세금·전월세·이자 폭탄 막으려면 투표뿐"

"위험한 포퓰리즘 정책에 엄중한 경고 보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5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선거 직후 다가올 세금 폭탄, 전월세 폭탄, 이자 폭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투표뿐"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포퓰리즘 현금살포가 아니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책임 있는 경제정책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선거 이후 이재명 정부가 보여줄 경제 정책은 이미 명확하다"며 "집 있는 국민에게는 세금 폭탄, 집 없는 국민에게는 전월세 폭탄, 그리고 이제는 중산층과 서민을 상대로 이자 폭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미 '성공의 비용' 운운하며 고금리 상황을 정당화했고, 이자 부담 증대를 인정했다"며 "한국은행 부총재 역시 지난 5월 초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환율과 고물가 등 모든 상황이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집 없는 서민들의 고통도 커질 것이다. 전세대출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폭증하고, 그 영향으로 월세까지 오를 것"이라며 "겨우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추가 이자 부담으로 인하여 폐업과 부실 위험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다.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경제가 총체적 파국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위험한 포퓰리즘 정책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 주시고, 중산층과 서민의 재산, 그리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지켜낼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