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무소속 돌풍 속 전북 수성…장동혁, TK 돌며 보수 결집
민주, 정읍 현장최고위 뒤 전주·충남 지원
국힘, TK 비전선포식·구미 유세…박근혜, 충남서 김태흠 지원
- 한상희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장성희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아흐레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핵심 지지 기반을 찾아 막판 표심 단속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 돌풍으로 위기감이 커진 전북에서 텃밭 방어에 나서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돌며 보수층 결집에 화력을 집중한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전북 정읍에서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등과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전북은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이지만 '대리비 지급' 논란으로 제명된 무소속 김 후보가 이 후보와의 접전을 벌이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정 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전주로 이동해 전북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선다. 또 전북대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충남으로 향한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남을 찾은 지 4일 만이다.
정 대표는 충남 서천에서 유승광 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 뒤, 보령으로 향해 이영우 시장 후보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원장은 전북에서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충남 논산·아산·천안과 경기 용인에서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는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는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지며 격전지로 분류됐지만, 최근 보수층 결집 흐름 속에 추격세를 키우고 있다.
장 대표는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대구로 이동한다.
대구시당·경북도당에서 열리는 TK 공동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과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 수성못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하며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힌다. 이어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충청권 지원전에 나선다. 그는 당사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충남 당진·공주·천안을 차례로 방문해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 산성시장 유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 박 전 대통령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송 원내대표, 김 후보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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