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5·18 정신 무너뜨리는 李와 與…민주주의 현 주소 탄식"

"공소취소 특검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종말 선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5.15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인 18일 "46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현주소에 탄식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과 민주당이 끝내 밀어붙인 대법관 증원, 4심제, 전담재판부, 법왜곡죄 등 모두가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반헌법적 악법들이다. 그 목적은 오로지 방탄과 정적 제거에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급기야 자신의 범죄를 아예 지우기 위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우리의 헌법정신마저도 무너뜨리고 있다"며 "'공소취소 특검'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종말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과 민주당은 늘 5·18 정신을 앞세운다"며 "하지만 저들에게 5·18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다. 입으로는 5·18 정신을 외치지만, 정작 5·18 정신을 무너뜨리는 자들이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랐다. 우리 국민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목숨을 걸고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다.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