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 북갑 하정우·충남 아산을 전은수 전략공천
"하정우 부산 토박이…선거 승리 최적임자로 판단"
"초등교사 출신 전은수…교육 분야 전문성 탁월"
- 김세정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충남 아산을에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하 전 수석에 대해 "초·중·고교 모두를 부산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 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GPT'(하 전 수석과 챗GPT를 합친 말)로 불릴 만큼 막힘없는 문제 해결 능력을 자랑하는 하 전 수석은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끈 1등 공신"이라며 "당 지도부가 삼고초려 끝에 모신 핵심 전략 자산으로 국회의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전 전 대변인이 초등교사 출신인 점을 강조하면서 "대기업이 밀집한 아산은 다양한 연고의 유권자들이 모여 있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교육·보육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아산의 이런 특성에 완벽히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과 능력 개발 분야에서 누구보다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당무감각과 국정철학 이해도까지 두루 갖춘 우리 당의 귀중한 자산인 전 전 대변인이 아산시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확실히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날(29일) 인재영입식을 열고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 전략공천을 내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이연희 의원은 "다음 주까지 마무리를 지을 것이고, 시점에 맞춰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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