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2선 후퇴론 일축…주말 박형준·추경호 선거사무실 간다

두 후보 초청에 따라 송언석 등 당 지도부도 출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6·3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30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홍유진 기자 = '2선 후퇴론'이 불거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주말 예정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방문한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내달 2일 부산에서 열리는 박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과 3일 대구에서 열리는 추 후보의 개소식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장 대표의 이번 방문은 두 후보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송언석 원내대표와 일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당 지지율이 저조한 흐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방미 논란'까지 일자 당 일각에선 장 대표의 2선 후퇴 요구가 빗발쳤다.

장 대표는 자신의 대표직 사퇴에 직접 선을 그은 만큼, 이번 방문도 2선 후퇴론을 일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SBS 뉴스에서 "장 대표가 최근 몇 가지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의 시선에 미치지 못했던 아쉬운 점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전쟁을 앞두고 장수부터 바꾸겠다고 하는 부분은 조심스럽게 봐야 한다. 잘잘못을 따지고 거취를 얘기하기보다 지금은 선거에 집중해야 한다"고 장 대표를 지원 사격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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