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장동혁, 한노총 찾고 복지공약 발표…지선 채비 시작
지선 앞 노동계 관계 개선 메시지 내놓을 듯
-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8박 10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
야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3월 10일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당내 노동국 신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라며 보수 정권의 노동 정책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노동 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도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노동계와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국회에서 이동권 문제 해소 등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장애인의 날인 전날(20일)에도 지방선거 2호 공약으로 '장애인 월 20만 원 교통비 지원' 등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공약을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 공약을 시작으로 교통복지 공약, 일자리 공약, 세금 부담을 줄이는 공약, 기업활력제고 공약, 규제 정상화 공약, 외교안보 공약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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