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주지사 후보에 위성곤…"제주 대전환 소명 받들겠다"(종합)

국힘 문성유와 맞대결…결선 탈락 문대림 "힘 보태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위성곤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문대림 국회의원.2026.4.11 ⓒ 뉴스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6·3 지방선거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15분 여의도 당사에서 제주지사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경선은 두 의원 외 현역인 오영훈 제주지사까지 3파전이었으나 오 지사는 탈락했다.

위 의원은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선 4~6기 제주도의원을 거쳐 20대 총선부터 서귀포 지역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당 원내부대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제주도당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으며 22대 국회에서는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위 의원은 결선 결과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제주 대전환을 만들라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소명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의 위기, 청년의 이탈, 관광과 1차산업의 어려움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치밀한 설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제주의 대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문 의원도 페이스북에 "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새로운 제주를 위해 저 또한 다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제주지사 후보로 낙점됐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