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시장 본경선행 '추경호·유영하'…26일 최종 후보 선출

3선 중진의 추경호 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맞대결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 공정 경선 협약식에서 경선 후보 6명과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이 공정 경선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하·윤재옥·이재만 후보·주호영 의원·최은석·추경호·홍석준 후보. 2026.4.1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대구시장 선거 본경선 진출자로 두 사람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부처 1차관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총선 대구 달성군에서 처음 배지를 단 뒤 2024년 총선까지 내리 당선된 3선 중진으로, 당 원내대표와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24년 총선 대구 달서갑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이다.

국민의힘은 19일 토론회와 24~25일 투표 등을 거쳐 2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실시, 이를 각각 70%·30%씩 반영해 본선행 진출자를 가렸다.

이로써 윤재옥·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