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트럼프 싱크탱크와 간담회…"한미동맹 더 튼튼히"
AFPI 헤리티지재단 등과 중국 위협·에너지 문제 등 논의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과 미국 보수 진영의 주요 정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와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 등의 핵심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방향성, 안보와 경제, 에너지 문제, 중국의 위협, 미국 보조함대 건조 부분에 대한 우리 조선업의 수급 능력 등 외교안보 전반에 걸친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에너지 위기와 안보 리스크를 비롯한 여러 위협을 헤쳐나가야 한다"면서 "위기 속에는 늘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늘의 심도 깊은 논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받돋움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신 안보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비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과 미 의회 지한파 모임 '코리아 코커스' 소속 조 윌슨 하원의원과 잇따라 면담했다.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도 했다.
현재 장 대표는 영어 연설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5일 공화당 인사들이 주도하는 비영리단체 국제공화연구소(IRI) 원탁회의에 참석해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 트렌트 켈리 하원의원과도 면담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백악관과 국무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장 대표와 미국 일정을 동행 중인 김민수 최고위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조 그루터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과 공화당 소속 대럴 아이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각각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인 그루터스 의장은 친트럼프 성향 인사로, 부정선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우편투표 인정 범위를 제한하는 법안을 지지해 왔다. 아이사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해 온 인물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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