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조국 평택을 출마에 "공당 대표, 그런 결정 할 수 있어"

"공천 다음주 끝나지 않을까…지도부 찾아 말씀드릴 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특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3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선거 출마 결정에 대해 "공당의 대표가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다음주에 끝나지 않을까"라며 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안호영 민주당 의원의 단식장을 찾아 안 의원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조 대표의 출마와 관련, "제가 야인인데 (그 결정이) 옳다 그르다고 (언급)할 수는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공천 문제를) 전략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보궐선거 출마지에 대해선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입장"이라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어제 했고 또 내일 해야 하는데 제가 지금 뭘 얘기하면 이슈가 (제 출마로) 몰려버린다"고 언급했다.

'당 지도부와 소통을 계속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특별히 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조만간 필요하면 찾아뵙고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