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부산항 찾아 전재수 힘싣기…하정우 공개 러브콜도 주목

부산항서 '해양수도' 공약 전재수 지원사격…북구갑 보궐선거도 관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과 면담을 위해 당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6.4.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부산을 찾아 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에게 힘을 싣는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향한 공식 출마 요청이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인 전 의원은 부산·울산·경남을 연결한 해양수도권과 포항·여수·광양을 잇는 북극항로 경제권을 두축으로 한 지방선거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박형준 현 시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개혁신당에서도 정이한 후보가 가세했다.

정 대표가 이번 부산 방문에서 하 수석에게 공개적인 출마 요청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전 의원이 오는 30일 전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부산 북구갑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은 해당 지역구 후보로 하 수석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8일 경북 상주를 찾아 하 수석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를 위해) 삼고초려했듯 지금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공식, 정식,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보수야권에서는 국가보훈부 장관 출신인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도 전입신고를 마치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 이후 부전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도 살필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