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조특위서 정치 검찰 만행 드러나…李 제거 준비·조작"

"대북 송금 없어…윤석열·한동훈·박상용 책임 묻겠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했던 박상용 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 선서 거부에 관한 소명서를 서영교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2026.4.3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끔찍한 정치 검찰의 만행이 다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국조특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기관보고에서 "대북 송금은 하나도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의원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와 관련해 "박상용 등은 이재명 제거를 준비하고 조작해 결론을 맺었다"며 "박상용은 조작의 중심에 있었다"고 했다.

이어 "박상용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면서 "그들의 조작 수사, 조작 기소를 인정한 꼴이다. 위증할 결심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기관보고를 근거로 "경기도와 (쌍방울이) 관련이 없다는 국정원 자료를 검찰은 의도적으로 취하지 않고 윤석열의 국정원은 그 자료를 숨겼다"면서 "우두머리 윤석열, 부두목 한동훈, 사냥꾼 박상용 모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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