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車 5부제 동참해 자전거 출근…"함께 이겨내자"

여야 지도부도 대중교통 출퇴근 동참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전거를 이용해 한남동 공관에서 출근하는 모습(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자전거로 출근하며 중동 상황에 따른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에 동참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차량 5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한남동 공관에서 자전거로 출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평소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페이스북에 자전거 헬멧, 운동복,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 의장은 "지금 유가와 에너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차량 5부제와 같은 조치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접 움직여보니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에너지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도 자택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국회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근길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서 차량5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2026.3.30 ⓒ 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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