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소병훈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출판사 대표 출신 중진

경기 광주서 3선…6·3 지선 중앙당 선관위원장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소병훈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도서출판 대표를 지낸 문화인 출신의 3선 중진 의원이다.

소 위원장은 1954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 사업에 매진했다.

1980년대 도서출판 '이삭'과 '산하' 대표를 지냈으며 1996년부터 2년간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내며 남북 민간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시민사회 진영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2000년 민주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창당 준비위원으로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문화체육특별보좌관 등을 지내며 보폭을 넓혔다.

보수세가 강했던 경기 광주에 터를 잡고 18·19대 총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20대 총선 경기 광주갑에 출마해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고, 이후 21·22대 총선에서도 내리 당선됐다.

국회 입성 후에는 당직을 두루 거쳤다.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초선인 20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었다. 21대에선 국토교통위원회에 이어 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2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현재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경선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954년 전북 군산 △전주고 △성균관대 철학과 △도서출판 이삭·산하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사무총장 △새천년민주당 창당준비위원 △제20·21·22대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제21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6·3 지방선거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