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李대통령, 곧 임명 전망…출범 3개월여만에 수장 맞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3.23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재경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전날(23일) 열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예산·재정 경험과 정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과거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보고서가 채택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조만간 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기획예산처는 출범 3개월여 만에 수장을 맞이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4선의 박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던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국정기획분과위원장으로서 국정 과제 설계에도 참여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