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나프타 수출물량 국내 전환…국회의원 車5부제도
중동상황 경제대응 TF 3차 회의…정유사 생산 40% 물량 국내 공급 추진
추경에 신재생에너지 예산 반영…석화산단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중동상황 대응을 위해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는 나프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추진하고, 당 차원의 에너지 절감 캠페인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중동상황 경제대응 TF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는 석유제품의 약 40%에 달하는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국내 공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과 해상풍력, 분산형 전력망 확충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관련 예산도 반영한다.
여수·서산·울산 등 석유화학단지가 집적된 지역은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한다. 현행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대한 재정·세제·고용·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단기적으로는 원유 물량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범국가적 에너지 소비 절약 대책도 시행한다.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감 캠페인, 석유 다소비 산업체의 효율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 차원에서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당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지도부에 건의한다. 이외에 1가구 1소등 실천, 당원 가구별 가정용 태양광 설치 캠페인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