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기지사 전략 공천…대구시장은 국힘 실패 공략"

"여야 기초·광역의원 개혁신당行…미래 보고 동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 선거 사무장' 앱 시연회에서 앱을 소개하고 있다. 2026.3.9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우세 지역에서 논란을 자초하는 전략적 실패를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또 경기지사 공천과 관련해 "경기 남부의 젊은 이공계 유권자 지지세를 바탕으로 경기지사 및 평택 보궐선거에 전략적 후보 공천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현직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이 개혁신당에서 공천을 신청하는 것과 관련해 "거대 양당의 공천 파행에 염증을 느낀 현직 의원들의 합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래를 함께할 용기와 자신감이 있는 인재인지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현직 기초·광역의원 여러 명이 개혁신당에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

공천을 신청한 인사들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내고 현재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인 박종길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낸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고양시 부대표 출신으로 현재 고양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신현철 의원, 1995년생인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원 등이다.

개혁신당은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전문성 검증과 정책 역량 평가를 거쳐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