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카카오, 단톡방 강제 가입당하지 않게…하루 카톡 1만개 이상"

국회 기획재정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지난 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처리를위한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026.2.12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지난 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처리를위한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026.2.12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하루 1만개 이상이 카톡이 들어와 정신을 차릴 수 없다며 카카오 측에게 단톡방 가입 방식 변경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23일 SNS를 통해 "하루에 1만개 이상 카카오톡 메시지가 들어와 도저히 다 볼 수 없다"며 "카톡으로 문자 보낸 분들이 제가 답장하지 않는다고 타박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이어 "카카오에 건의한다"며 "제가 원하지도 않은 단체방에 강제로 끌려들어 가는 정책을 바꾸어 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제가 승락도 안했는데 상대가 단톡방에 집어넣으면 자동 가입된다"며 "(그런 단톡방에서 보낸) 문자 홍수 때문에 제가 봐야 할 문자까지 놓치고 있는 건 정상이 아니어서 탈카카오 하고 싶은 심정이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카카오 서버도 이런 문자 홍수로 인해 많은 부담을 받을 것이니 회사 정책을 바꿀 의향은 없나"며 단톡방 가입 절차를 현행 일방적으로 초대만 하면 되는 것에서 초대 대상자의 의사를 묻는 쪽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