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檢개혁 수고 많았다"…눈물 흘리며 정청래 격려
"뭉클하다…李대통령·당 정말 고생 많았다" 덕담
정 "檢개혁 9부 능선 넘어…李대통령 시대 아니었으면 불가능"
- 김세정 기자, 금준혁 기자
(서울·김해=뉴스1) 김세정 금준혁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에게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데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해 진영읍 강금원 기념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권 여사가 이 같은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 여사와 만났다.
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권 여사는 눈물을 흘리며 "큰 고비를 넘겼다. 자꾸 눈물이 난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를 향해선 "안아보고 싶다. 뭉클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 민주당 정말 고생 많았다"는 덕담도 건넸다.
정 대표는 "이제서야 검찰개혁의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이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권 여사와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별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5%포인트(p) 상승한 53.0%, 국민의힘은 3.8%p 하락한 28.1%로 집계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요즘 검찰개혁 문제나 중동사태, 추경 문제 등에 대해 이 대통령이 잘 대응해 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게 아니냐고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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