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상 최고 속도로 전쟁추경 처리…골든타임 안놓쳐"

중동상황 관련 전쟁 추경 고위당정 협의회 개최
"당정청 원팀 국가적 위기 극복…한마음 전진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22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중동 상황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 협의회에 참석해 "꺼져가는 민생 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핵심은 신속한 추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활력을 잃어가는 민생경제의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선제 대응과 정밀한 상황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중동상황이 장기화되며 취약계층과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 시장 불안이 실물 경제 타격으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중동 상황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경은 경제의 산소 호흡기와 같아서 응급조치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당은 추경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공소청·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법 본회의 통과에 따른 검찰개혁 마무리에 대해서는 "국민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라며 "당정청이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이외에 대미투자특별법,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관련 후속 조치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언제나 그랬듯 늘 당정청이 원팀이 되어 앞으로 중동 상황에 따른 국가적인 위기도 잘 극복하도록 하겠다"며 "민생과 개혁이라는 두 깃발을 높이 들고 국가 대도약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하자"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국민의 굳건한 신뢰이자 당정청이 하나 돼 국가적 난제들을 돌파해 가는 모습에 대한 국민의 응답"이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청이 끝까지 원 팀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