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선거 맞아 '반반지원유세단' 운영…"내 지역구 아닌 곳도 지원"

"본인 지역구 후보와 원외 지역구 후보 '5 대 5' 비율 지원"
"내주부터 화·목요일도 현장 순회…'착붙공약'도 진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승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3.21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손승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와 원외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를 각각 '5 대 5'(50% 대 50%) 비율로 지원하는 '반반지원유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본인 지역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지원 유세를 펼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칭 반반지원유세단은 본인의 지역구 후보와 원외 지역구 후보를 '5 대 5' 비율로 해서 지원하는 것"이라며 "원외 지역구의 경우 어디로 갈지 등을 취합할 예정이다. 의원뿐 아니라 실무 보좌진까지 지원 활동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내주부터 지방선거를 맞아 월·수·금요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외에도 "화요일과 목요일에도 당 대표가 현장을 순회하면서 지원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다음 주부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도 개척할 예정인데 가칭 '착붙공약'이라 명명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 원내대변인은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화재 현장을 언급하며 당내 설치된 재난안전대책위원회를 통해 사고 수습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위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자동적으로 맡는다면서 "그 시스템하에 정청래 대표가 오늘 (대전 화재)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했다. 대전시당에도 현장지원팀을 꾸려 면밀히 정부와 협의해 화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