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박찬대 여의도 회동…"지선 승리가 李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 첫 징검다리"…오찬 하며 지선 전략 공유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0일 오찬 회동을 하고 6·3 지방선거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주민 후보와 박찬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만나 "지방 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고 또 정권 재창출을 위한 첫 번째 징검다리"라는 데 뜻을 모았다.
박찬대 후보는 "박주민 후보는 그 어려운 연금 개혁을 완수해 내지 않았나.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연금 개혁만큼은 어떠한 희생과 양보를 하더라도 반드시 합의해 가지고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그때 못했던 걸 박 후보가 해냈다"고 평가했다.
박찬대 후보는 또 "이 대통령께서 의료 대란 해결과 관련된 부분을 제일 많이 걱정하지 않았나. 박주민 후보 덕분에 의료 대란을 해결했다"며 "대통령의 염려를 해결해 줄 민주당의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박주민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적으로는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발을 맞춰 서울시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시켜야 할 책무가 있는 선거"라고 밝혔다.
박주민 후보는 이어 "행정 측면에서는 이 대통령의 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 시대에 맞춘 서울의 새로운 역할을 정하는 지방선거"라고 "서울시를 세계 도시 속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앞서가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시킬 상상력과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지난달 27일에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한 데 이어 두 번째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주민 후보는 최근 이 대통령으로부터 의료 개혁 성과를 냈다며 공개적으로 칭찬을 받았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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