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이어 김종혁 징계 효력 정지…한동훈 "보수재건, 국힘 정상화"

배현진 "장동혁 대표 공개 사과해야"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사건 첫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 및 당원을 모욕했다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이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9일 제명됐다. 2026.2.26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기한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법원 가처분에서 승소했다. 이제 장동혁 지도부가 대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가처분 인용 소식이 알려진 직후 "보수 재건, 국민의힘 정상화"라며 환영했다.

앞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가 법원에서 가처분이 배현진 의원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 의원은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말했다가 중앙윤리위원회에서 탈당권고 제명 당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했다"며 "상식은 언제나 제 자리에 있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공개 사과해야 한다"며 "내가 무얼 잘못했냐는 장동혁의 썩은 칼 윤리위도 이제는 스스로 전원이 물러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 위반을 사유로 탈당 권고 결정을 내렸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