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사람 일 몰라…재보선에 조국만 출마하란 법 없다"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몇몇 의원을 향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것과 선거연대를 위해 민주당 차원의 대승적 협조를 요구했다.
만약 민주당이 지나친 욕심을 부릴 경우 자신까지 재보궐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그 경우 누가 덕을 볼 것인지 잘 계산해 보라고 했다.
신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합당 국면에서 우리의 토지공개념에 대해 빨갱이라고 하고 우리를 '반명', 심지어 정청래·유시민·김어준 등도 반명이라고 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 사람들은 우리가 반명이어야 덕을 보는 사람들"이라고 이언주,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을 정면 겨냥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이재명 당 대표 시절엔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곳에는 후보 공천을 하지 않았다"며 오는 6월 재보선이 열리는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전북 군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선 안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3말 4초에 조국 대표가 출마지역을 정할 것인데 꼭 조 대표 혼자만 출마하라는 법이 있느냐"며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민주당의 양보가 없을 경우 자신 등이 뛰어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제 변호사 사무실이 안양에 있었다"며 혁신당과 합당 논의 저지에 앞장선 강득구 의원(안양만양구)과 23대 총선 때 붙을 수도 있다는 쥐지의 언급을 했다.
한편 조 대표의 출마 예상지역에 대해선 "민주당이 무공천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계획일 수 없기에 조 대표의 현재 계획은 부산이든 평택이든 안산이든 어디든 나가 3자 대결(민주·국민의힘·혁신당)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여러 경우의 수를 따지는 중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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