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장에 진성준 민주당 의원…김준환 비례 의원 선서
진성준 "중동사태로 경제 적신호…조속한 추경으로 급한 불부터 꺼야"
김준환 "사명감과 책임감 온몸으로 느껴…안보 등 국가역량 재고에 헌신"
- 금준혁 기자, 장성희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장성희 홍유진 기자 = 여야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3선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예결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57명 중 203표를 받아 신임 예결위원장에 당선됐다.
진 의원은 지난 1월 직전 예결위원장이었던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진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주가지수나 수출액이 보여주듯 새 정부 들어 우리 경제는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갑작스러운 중동사태로 다시금 적신호가 켜졌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은 국민의 생활에 큰 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지만 재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그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면서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은 정을호 정무비서관의 비례의원직을 승계한 김준환 민주당 의원이 선서에 나섰다.
김 의원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의 위기 앞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회의장과 선배 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과거 공직 생활에서 느꼈던 무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단상에서 목소리를 키우는 일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이름 없는 이들의 말을 끊임없이 경청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실천하겠다"며 "안보와 정보전의 현장에서 일해 온 만큼 남북 평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처하는 국가역량 재고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국정원 2·3차장을 지냈다. 민주당의 위생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후보 18번을 받았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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